9월 첫째주 신간소개 "인재전쟁" " 살아갈 날을 위한 미래 나침반" "해외펀드 무작정 따라하기"

2010-09-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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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해외펀드 무작정 따라하기/ 송경헌/ 길벗
1980년대 한국의 연평균 GDP성장률은 7.7%로, 고성장 국가였다. 1990년대에 6.3%로 하락하더니 2000년대에는 4.4%로 떨어졌다. 중국은 2000년대 연평균 성장률이 9.9%이고, 인도는 8%를 넘었다. 외국투자자는 한국보다 중국과 인도에 더 열광했다. 외국투자자는 고성장국가의 성장 과실이 큰 수익률을 안겨주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특히 한국은 수출 중심의 경제구조를 갖기에 해외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다른 나라의 펀드를 보유하며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 책은 해외펀드 기초부터 수익률 분석까지 폭넓게 다뤘다. 또한 중국 등 주요 투자 유망국가의 경제·증권시장을 조망했다. 




   
 
 

살아갈 날을 위한 미래 나침반/ 니콜라스 로오/ 흐름출판
만약 아침 출근길에 당신이 뮤지컬 주인공처럼 점프를 하고 콧노래를 부르며 지하철을 타면 어떨까? 사람들은 아마 당신을 이상한 눈을 바라볼 것이다. 록포트 인스티튜트가 미국인 1500명에게 직업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 중 40%가 일에 불만이 있으며, 10%는 ‘일터가 지옥’이라고 답했다. ‘중립’까지 포함하면 70%는 열정이나 희망도 없이 일하러 나간다는 결론이다. 우리는 소중한 삶을 그냥 소비해선 안된다. ‘살아갈 날을 위한 미래 나침반’은 경력관리 지침서이자 진로탐색을 돕는 책이다. 일차적으로 직장인을 위한 경력개발에 대해 알려주는 한편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을 위해서는 진로 방향을 잡아준다.
 




   
 
 

인재전쟁/ 송홍챠오/ 스타북스
노동 시장이 개방되며 기업 간 인재 쟁탈전이 치열해졌다. 글로벌 기업은 높은 급여,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 이상적인 기업 문화 등으로 인재들을 유혹한다. 인재는 기업의 미래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책은 세계 500대 기업에서 성공한 직원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각 기업들의 인재 채용 기준 전략을 알려준다. 기업의 인재 채용 철학과 준칙을 알려주고 차별적인 특징을 제시한다. 예컨대 마쓰시타는 70점짜리 인재를 선호한다. 70점짜리 인재는 늘 자신의 부족한 점을 생각하고 팀워크를 통해 자신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맡은 일에 충실하고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훌륭한 인재라 생각한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IBM·GE·소니·노키아 등 다양한 기업의 인재 채용 전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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