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은 개그콘서트 인기 장수코너 ‘달인’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도 활약 중인 이들의 서민적인 이미지가 국민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서려는 관세청과 세관의 활동과 부합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날 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서 김병만씨는 “관세청과 서울본부세관이 국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관세행정을 널리 알리는 ‘관세 달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관은 김병만 홍보대사를 비롯한 이들 ‘관세 달인’ 3인방과 함께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는 관세행정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위촉 전 KBS ‘체험 삶의 현장’ 관세청 편에 함께 출연해 마약탐지견 활동, 해외 여행객 맞이 및 휴대품 x-ray 검사 등의 세관 업무를 직접 체험해 시청자에게 소개한 달인들은 이후 몰수 짝퉁 의류 사회복지시설 기증 활동 참여 등을 시작으로 홍보대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 세관장은 “유쾌, 상쾌한 ‘관세 달인’들과 함께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불량 먹을거리 등 각종 위해물품 반입을 철저히 차단해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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