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박동열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9일 대전국세청 등산동호회(회장 김명기 조사2국장) 회원 120여명 및 출입기자 10여명과 함께 계룡산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겸한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등반은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산행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간 친목과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대전국세청 출입기자단을 초청하여 원활한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반은 동학사 주차장에서 출발해 천정매표소→ 남매탑→ 삼불봉→ 금잔디고개→ 용문폭포→갑사 코스로 약 4시간 동안 이뤄졌다.
대전청은 또 산행이 끝난 후에는 갑사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하며 서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동열 대전세청장은 "충청의 명산인 계룡산을 직원 및 출입기자단과 함께 등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이러한 '소통과 대화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earand76@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