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DTI규제 완화 대책, 건설주 강세

2010-08-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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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경은 기자) 중소형 건설주를 중심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영향을 받으며 급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정부는 전날 무주택.1주택자에 대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한시 유예 등을 골자로 하는 8.29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현재 성지건설이 9.63% 급등하고 있으며 벽산건설(9.09%), 남광토건(7.99%), 대림산업(4.55%), GS건설(4.33%), 중앙건설(4.13%), 삼호(3.83%), 한일건설(3.24%) 등 중견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종지수도 2.52% 올라 업종별 상승률 1위를 기록 중이다.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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