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임직원 27명은 전날까지 6일간 몽골 울란바타르 차이쯔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증권 임직원은 한·몽골 복지센터와 학교를 중심으로 시설물을 보수하고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과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
임직원 휴가기간에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이 경비 절반을 부담하기도 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경쟁률이 4대 1에 달할 만큼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며 "몽골이 연초 한파로 어려움을 겪은데다 문화교류도 활발해져 봉사 국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작년 8월에도 임직원 20명이 네팔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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