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베트남 108 국군중앙병원 설계권 수주

2010-08-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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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희림은 베트남 108 국군중앙병원(Military Central Hospital)으로부터 병동 설계자 당선 통보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108 국군중앙병원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방부 산하 국군병원으로 규모, 시설, 서비스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108 국군중앙병원은 병원시설 현대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10마스터플랜' 계획에 따라 1100병상 규모의 병동을 먼저 신축할 계획이다.

이하영 희림 기획본부 이사는 "희림이 베트남의 주요 랜드마크 설계를 지속적으로 수주하며 현지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며 "현지에서 쌓아온 성과와 신뢰를 바탕으로 입지를 더욱 넓혀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림은 지난 2005년 베트남 전력청(EVN) 청사 수주 이후 외교부청사, 하노이텔레콤 사옥, 하넬 사옥 등 베트남의 주요 랜드마크 건립에 참여해오고 있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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