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KBS TV '제빵왕 김탁구' 24회분에서는 탁구엄마 김미순(전미선)의 통쾌한 반격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인숙(전인화)은 구일중(전광렬)과 김미순이 레스토랑에서 함께 나오는 모습을 목격한다. 뜨거운 질투심에 휩싸인 서인숙은 김미순의 뒤를 쫓게되고 이를 알아챈 김미순의 통쾌한 일격이 그려질 전망이다.
김미순은 서인숙을 자신이 떨어졌던 절벽 끝으로 인도한다. 서인숙이 발길을 돌리려하자 김미순은 강제로 절벽으로 끌고 간다. 서인숙은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끼고 만다.
서인숙과 김미순의 모성 카리스마가 절정에 달한 순간 구일중 회장이 나타난다. 사건의 발단이 된 3명이 14년 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김미순은 서인숙이 자신과 탁구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생각하고 있었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는 또 다시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3회 시청률(AGB닐슨)은 서울·수도권 기준 44.6%, 전국 기준 43.6%로 2010년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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