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지시각),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발생한 인질극으로 부상당한 환자를 구조대원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이날 한 전직경찰관이 버스에 탄 관광객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였으나 결국 경찰에 진압됐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인질극으로 10명은 무사히 석방됐지만 나머지 8명(인질범 포함)은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마닐라(필리핀)=신화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