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미국의 사모펀드 TPG 캐피털이 23일 50억 위안(8688억 달러) 규모의 위안화 사모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이는 TPG 캐피털이 첫 출시하는 위안화 사모펀드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TPG 캐피털은 이미 이와 관련해 상하이시 정부와 푸둥신구 정부의 지원을 얻어냈으며, 이 자금은 주로 금융 서비스, 소비, 의료, 기타 현대 서비스 분야의 중대형 업체에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펀드 자금모집은 향후 몇 개월 내 진행할 것이라고 WSJ는 보도했다.
이를 위해 TPG는 현재 상하이 푸둥신구에 사무실을 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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