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지난 2분기 대만 국제수지 흑자가 153억80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만 중앙은행은 20일 수출 호황세에 힘입어 2분기 국제수지 흑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118억2000만 달러에서 35억 가량 증가해 153억8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경상수지 흑자가 105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02억900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대만 언론들은 2분기 대만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46.24%나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이밖에 2분기 자본수지는 순유입 규모가 총 59억1000만 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30억4000만 달러보다 30억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