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슈퍼스타K 2' 제주도 예선에서 당당히 합격한 김지수(21)에게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jason Mraz의 'I'm Yours'와 모이다밴드의 '초콜릿 드라이브' 두 곡을 부른 김지수는 심사위원의 전원합격 판정을 받았다.
김지수는 기타를 치며 모이다 밴드의 '초콜릿 드라이브'를 불렀고 심사위원들은 안정된 그의 노래실력에 미소를 지어 보이며 어깨를 들썩였다. 김지수의 노래에 빠져든 심시위원들은 이례적으로 노래 1절 전곡을 감상했다.
노래가 끝나자 일제히 박수를 친 길과 남규리, 김태우는 망설임 없이 "합격"을 외쳤다.
김태우는 "조문근 씨를 보는 것 같다"며 "너 같은 애들이 가수를 해야 돼!"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길 역시 "물건 하나 건졌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박진영, 이승철, 윤종신, 엄정화가 심사위원을 참여한슈퍼위크는 오는 27일 본격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news@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