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스스로 빛난다고 생각한 적 한번도 없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인기여배우 김태희가 한번도 자신을 빛난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그랑프리'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얼마나 예쁘지라고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때 빛이 났구나 생각하기도 한다"며 "왜 그때 많이 즐기지 못했나 후회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희는 이어 "앞으로는 좀 더 순간을 즐기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지금을 즐기고 싶은 여유를 가지고 싶다"며 "이전보다 느긋한 마음이 생긴 것 같기도 하다"며 여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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