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청소년 문화·예술체험 확대키로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는 18일 '청소년의 문화·예술체험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부처는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문화예술 교육확대, 청소년 수련시설을 찾아가는 문화 예술 사업 실시, 청소년 동아리 문화예술 멘토 지원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청소년 언어사용 문제와 관련해 각종 대중매체의 언어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국어능력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이밖에도 업무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각 부처 관련 국장급 공무원을 포함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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