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부부 권재관-김경아, 부모된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개그맨 부부' 권재관, 김경아가 예비 부모가 됐다. 현재 김경아는 임신 6주차로 내년 봄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결혼한 두 사람은 블로그를 통해 뱃속 태아 사진을 공개했다.

권재관은 6일 블로그에 "우리 집에 식구가 하나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졌다"며 "이제 9달 후에 나와 경아의 진두지휘 아래 탄생을 맞을 것"이라며 아빠가 되는 설렘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상상과 내가 이제껏 그려온 미래의 우리 집에 아이의 놀이터와 가구 모서리 마다 보호 기구가 장착돼 있다"며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태명은 멋쟁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님이 주신 아이 주께 맡겨 키우리다"며 "아직 2mm의 아기지만 우리 아빠처럼 멋진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께"라고 덧붙이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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