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19일 충청·호남권 상장법인 합동IR 개최

2010-08-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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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가 한국IR서비스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대전시 리베라호텔에서 충청·호남권 우량상장법인 합동 IR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홍보 기회가 적은 지방 상장법인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코스피 상장사인 전북은행을 비롯해 JS전선, 계룡건설, 광전자, KPX그린케미칼과 코스닥에 상장된 실리콘웍스, 비츠로셀, 쎄트렉아이, 바이오니아, 뉴그리드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기관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그룹 미팅과 CEO.CFO 인터뷰를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거래소측은 대덕연구단지에 입주한 우주공학, 스마트그리드 사업, 바이오산업 등 첨단 산업 종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해당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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