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싱글족 겨냥 신제품 공세

2010-08-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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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일렉 '프리미니' 전자레인지 KR-B151G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전체 가구 중 20%에 달하는 1인가구를 겨냥해 대우일렉이 잇달이 소형 실속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우일렉은 12일 국내 최소형 제품인 15ℓ 전자레인지(KR-B151G)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최소 7kg 드럼세탁기에 이어 싱글족을 겨냥한 '프리미니(Premium-mini)'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것.

이 제품은 기존 20ℓ 제품 대비 크기는 최대 35% 이상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요리범위를 결정하는 실용면적은 20ℓ와 동일하다.

출력 세분화를 통해 7단계 조리 출력 조절(보온·약·해동·약중·중·중강·강) 기능을 적용, 섬세한 조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가격은 기존 20ℓ 제품에 비해 30% 가량 저렴한 6만9000원이다.

특히 대우일렉은 다음달 강화유리 도어를 채용, 인테리어를 강조한 120ℓ 소형 냉장고를 출시, 공간절약을 강조한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잇따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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