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넷이즈 닷컴은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서 제공한 통계수치를 인용해 7월달 여객량이 동기 대비 16.5% 늘어나 686만5000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서우두 공항은 지난 7월 한달간 서우두 공항 내 여객기 운행횟수(이착륙 모두 포함)도 동기 대비 17.1% 늘어났으며, 국내여행객 수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외(마카오·홍콩·대만 포함) 여행객 수도 동기 대비 28.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우두 공항 여객기 운항횟수와 여객 수는 각각 29만7200대, 4193만7000명에 달해 전년도 동기대비 6.0%, 13.7%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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