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자동차 할부시장 본격 진출…'DGB 플러스 오토론' 출시

2010-08-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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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신규 자동차 구입 전용대출인 'DGB 플러스 오토론'을 6일 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DGB 플러스 오토론'은 소득증빙이 가능한 직장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자동차구입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상 5년 이내로 매월 분할상환하면 된다.
 

보증보험료를 은행에서 부담하는 등 대출이용에 따른 별도의 취급수수료나 자동차 근저당권 설정 없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대출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저 5.51% 수준이다.
 
또한 자동차대금을 대구은행 체크카드로 결제시 BC카드 TOP-포인트를 서비스로 제공해 준다.
 
강태규 개인여신부 부장은 "'DGB 플러스 오토론’'출시로 고객들이 저렴한 금리로 편리하게 신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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