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5일 아일랜드 더블린 아비바 경기장에서 열린 아일랜드 프로 리그 베스트 일레븐과의 경기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64분을 뛰면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2골 이상 넣은 선수는 박지성 뿐어었고, 맨유는 7 대 1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박지성은 지난달 27일 출국해 팀 동료와 호흡을 맞춘 지 일주일 만에 경기에 나서 공격 포인트 3개를 올려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완벽한 몸 상태를 뽐냈다.
한편, 박지성은 8일 첼시와 경기를 치른 뒤 나이지리아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9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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