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인간시장'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 김홍신 작가는 '바람, 바람, 바람', '인생사용설명서', '김홍신의 대발해' 등 120여권의 저서를 펴내며 한국 대표 문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제 15, 16대 국회의원'으로도 활동, 재임시절 8년 연속 의정평가 1위를 기록한바 있다.
김홍신 운영위원장은 "동서커피문학상과 같은 문학 공모전들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보다 많은 여성들이 문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문학 속에 녹아있는 삶의 향기를 나눌 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들의 문학작품들이 더욱 조명 받고 여성문인 발굴에 한층 더 기여할 수 행사가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이번 동서커피문학상은 한국 문학계의 한 획을 그은 소설가인 김홍신 작가와 함께하게 돼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주목 받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동서식품은 문학을 사랑하는 여성 소비자분들께 보다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을 하는 기업으로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동서커피문학상'은 평균 1만7000여편의 응모작이 접수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문학상으로 대상과 부문별 금상 수상자들은 등단의 영광을 얻게 되는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제10회를 맞이하게 됐으며 대한민국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10월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다.
응모 분야는 시, 소설, 수필과 아동 문학 등 총 4개 부문이며, 접수는 동서식품 홈페이지(www.dongsuh.co.kr)와 우편을 통해 받고 있다.
아울러 동서식품은 올해 10회째를 기념해 특별 부대행사로 각 분야 최고의 문인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클래스와 유명 작가와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도 진행된다. 멘토링 클래스는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열리게 된다. 특히 오는 9월14일 진행되는 멘토링 클래스에는 김홍신 운영위원장이 직접 강영자로 나서며 소설을 주제로 한 강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서식품 홈페이지(www.dongsu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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