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소속사 수가 지난달보다 24개사가 증가해 1335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 8월 2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소속사 수는 1335개로 지난달의 1311개에 비해 24개(편입30개, 제외6개) 증가했다.
편입내역을 살펴보면 12개 집단에서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총 30개의 소속회사가 늘었다.
이 중 회사설립으로 15개사(현대자동차: 에이치엠코퍼레이션, 에스케이: 그린아이에스 등), 지분취득으로 6개사(삼성: 티맥스코어, 지이에스, 한화: 경주환경 등), 기타 이유로 9개사(씨제이: 오리온시네마네트워크, 온게임네트워크, 바둑텔레비전, 디지틀온미디어 등)가 늘었다.
하지만 5개 집단에서 계열사 흡수합병 등으로 총 6개의 소속사가 줄었다.
흡수합병으로 5개사(두산: 두산모트롤홀딩스, 두산모트롤 등), 기타 이유로 1개사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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