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중국 랴오닝(遼寧)성 푸순(撫順)시 신빈(新賓)지역에서 홍수로 고립됐다가 구조됐다고 외교통상부가 31일 밝혔다.
한국 관광객 55명은 이날 오후 현지에서 버스를 타고 다리를 건너가던중 홍수로 다리 일부가 붕괴되자 급히 하차해 대피했으며 오후 4시께 중국 경찰이 제공한 차를 타고 선양(瀋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55명 전원 무사하며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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