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국은행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알기쉬운 경제지표 해설'의 제7차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책은 일반 국민들이 경제지표를 쉽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은이 지난 1983년 초판을 발간했다.
한은은 이번 개정판에서 국민계정 기준년 개편(2005년)시 실질 국내총생산(GDP) 추계방법을 국제기준(1993 SNA)에 맞춰 기존의 고정가중법에서 연쇄가중법으로 변경한 내용을 더했다.
또 기업경영분석통계에서는 오는 2011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회계기준(IFRS) 관련사항을 새로 추가했다.
아울러 각종 경제지표의 시계열과 도표도 최근 통계치로 수정해 최근의 경제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자는 한은 경제통계시스템 홈페이지(ecos.bok.or.kr)에서 볼 수 있으며, 화폐금융박물관 내 서적·기념품코너(☎759-4805)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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