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이날 회의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확대 계획 및 녹색기술 분야 지원강화 등 주요 교육과학기술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한·유럽 간 과학기술협력 증진을 위한 유럽 거주 과학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주문했다.
교과부는 '과학기술과 문화의 조화'라는 주제 아래 한·유럽의 과학기술인 300여명이 참가해 30여 회의 심포지엄 및 포럼, 워크숍 등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차관은 스위스 제네바 소재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를 방문, 현지의 우리 연구진을 격려했으며, CERN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CERN의 전 지구적 프로젝트 수행계획 등 국제협력 강화 기조에 따른 한국과의 협력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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