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다문화 가정 자녀 초청 '사랑해 어울림 캠프' 개최

BC카드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 50명과 한국가정 어린이 50명을 초대해 제2회 '비씨카드와 함께하는 사랑,해 어울림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30일 행사에 참가한 이주여성과 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이 '다문화 요리 배우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BC카드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 50명과 한국가정 자녀 50명을 초대해 제2회 '비씨카드와 함께하는 사랑,해 어울림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진행은 BC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해, 봉사단'과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별난 연극놀이 학교 임직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맡았다.

캠프 참가 어린이들은 창작 연극놀이 체험, 설치미술 만들기, 마임공연 관람, 다문화 요리 배우기 등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BC카드 관계자는 "다문화 아동들이 평소에 경험해볼 수 없는 이색적인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피부색이 다르더라도 나와 같은 친구이며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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