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좌측부터 이규혁 선수,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 이상화 선수,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모태범 선수 |
이날 협약식에는 주강수 가스공사장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 했고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모태범 선수가 자리를 함께 했다.
가스공사의 난방비 지원으로 태릉선수촌 빙상경기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적정온도 13℃를 사계절 유지하며 다가올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상의 눈부신 선전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결정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가스공사는 내다봤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 사장은 "가스공사의 태릉선수촌 난방비 지원을 계기로 우리대표 선수들이 동계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일치시키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국내외 스포츠 발전과 국위 선양을 위해 힘쓰겠다는 취지다.
한편, 가스공사는 소외계층 난방시설 개선사업인 'KOGAS 온(溫)누리사업'에 20억원의 재원을 들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 가스공사가 위치한 전국 13개 지역사업장 주변 시도 지역에서 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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