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사상 최대실적에도 약세

2010-07-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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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10분 유가증궈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45% 내린 81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10만5000여주로 HSBC,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37조8900억원과 5조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치다.

특히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2조9400억원으로 가장 긍정적인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LCD도 8800억원으로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반면 통신과 디지털미디어부분은 예상보다 좋지 못했다.

증권가는 하반기 업황 둔화 우려와 그동안 오른데 따른 차익 매물 탓으로 분석하고 있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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