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고운 기자) 삼성생명이 지난 6월부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6월 말부터 삼성생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은 이에 앞서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계열사들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007년 세무조사를 받은 후 3년 만에 받는 것으로 정기 조사의 성격"이라며 "상반기에는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다른 계열사가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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