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부산시가 인터넷을 이용한 부동산 관련 정보 서비스를 확대한다.
부산시는 30일 한국토지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klis.busan.go.kr)를 통해 이미 발급중인 토지이용계획확인서·지적(임야)도에 이어, 경계좌표등록부·지적측량기준점성과등본은 다음 달 1일부터, 개별지가주택가격 확인서는 10월부터 발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군청에서만 제공하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는 다음달 10일 부터는 읍·면·동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아울러 각종 도시개발사업이나 행정구역변경 등으로 지번이 변경된 토지에 대한 '바뀐 지번 찾기' 안내서 서비스도 다응달부터 시작된다.
부산시는 내년 완료를 목표로 한국토지정보시스템·건축행정정보시스템·새주소관리시스템·건물기본지리정보시스템 등의 건축물 관련정보를 통합 DB화 하는 'GIS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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