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현대증권은 30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세는 과도한 우려에 따른 것으로, 향후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권정우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 조정은 지난 2분기 마케팅 비용 급증과 경쟁사의 스페셜포스2 계약에 따른 장기적인 게임 라인업에 따른 것"이라며 "기존 예상 마케팅 비용이 축소되고 있고, 스페셜 포스의 계약 만료기간은 2012년 7월로 충분한 서비스 기간을 확보하고 있어 우려는 과도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해외 로열티 확대 및 아시안게임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게임 성장이 지속되면서 주가에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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