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학원이 최근 발표한 '2010년 중국과학발전보고서'는 2015년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2018년에는 중국 베이징·톈진에서 인구증가률 정체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이 되면 중국 인구가 14억6000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며, 이때부터 중국은 인구 정체기에 직면하게 된다. 또한 2040년부터는 자원이나 에너지 소비증가율이 정체된다.
특히 베이징 자원소비증가율은 2025년 가장 먼저 정체될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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