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国的新金融制裁让北韩出口难收货款

2010-07-26 16:4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美国正在推动的新一轮的针对北韩的金融制裁,使本来就面临金融制裁的北韩矿物出口,陷入了难收出口货款的困境。

中国矿山业界和部分对北韩贸易商近日表示,北韩菱镁矿生产商“北韩Magnesia Clincer工业总公司”,在国际社会实施金融制裁后,由于找不到负责出口货款汇兑业务的外国银行,尚未能回收销往欧洲的锌块货款。

据悉,总额460万美元(55亿韩元)的该款项,是去年出口的货款。

中国一位矿山业界有关负责人说,在去年5月北韩进行核试验后,国际社会进一步加强对北韩的金融制裁力度。之后,不仅是欧洲籍银行,而且是中国籍银行都不愿意办理朝鲜贸易公司的出口货款汇兑业务。他还称,欧洲进口企业已支付锌块货款,只因汇款程序受阻,朝方尚未收到该货款。

有过上述经验的北韩,从此对矿物出口一般会要求易货或现钞支付的方式,甚至要求提前支付货款。但是,这些交易模式违背贸易惯例,且风险也较大,因此往往在最后阶段谈判决裂而影响出口。

美国曾对与扩散大规模杀伤性武器有直接关系的行为和交易,实施金融制裁,但这次明确表明,对凡是进行“非法活动”的北韩贸易公司,都采取新一轮的金融制裁措施。据此展望,北韩可能会受到比以往更大的打击。

shjhai@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