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 캐딜락 울산 전시장 문 열어

2010-07-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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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첫 전시장… 전국 9개로 확대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GM코리아가 지난 24일 경남 울산에 캐딜락 울산 전시장을 개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곳은 울산 지역 내 첫 캐딜락 전시장이다.

이로써 GM코리아의 전시장은 전국 9개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1년 사이에 서울 한남 전시장, 논현 전시장 등 4개의 신규 전시장을 열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GM코리아 홍보팀 관계자는 “뉴 CTS, 올 뉴 SRX, CTS 스포츠 왜건, CTS-V 등 신차에 대한 시장의 호응과 맞물리며, 올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며 전시장 확대 이유를 설명했다.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위치한 캐딜락 울산 전시장은 총 면적 330㎡ 규모로 총 4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운영은 대구 전시장을 운여하고 있는 (주)노블모터스가 맡는다.

장재준 GM코리아 대표는 “울산 전시장 오픈으로 최근 판매 성장세에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코리아는 이번 울산 전시장 오픈으로 총 6개의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9개 전시장과 18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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