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수많은 신제품이 하루가 멀다 하고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많은 정보를 접하고 고민 끝에 제품 구매를 결정하기 마련이다.
그만큼 기업들은 고객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제품개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아이디어 짜내기에 골몰한다.
이러한 노력 끝에 탄생한 제품은 고객의 구매심리를 자극해 히트상품 반열에 올라서게 된다.
롯데주류의 야심작 ‘처음처럼 쿨’은 16.8도 저도 소주임에도 밋밋한 맛을 없애고 소주 본연의 톡 쏘는 맛과 부드러운 맛을 강조해 20∼30대 고객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우유의 ‘스타일리스트’는 ‘우유 같지 않은 우유’란 컨셉으로 기존 우유의 형태와 디자인을 과감하게 바꿔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브이푸드’는 출시된지 두달도 안돼 100억원 어치가 팔릴 만큼 메이저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롯데제과의 ‘아이디’껌은 맛과 향, 케이스 구조 등에서 기존 껌과 크게 차별화한 점이 성공을 거두면서 출시 11개월만 4000만개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남양유업의 ‘앳홈’은 신선도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산소를 차단하는 ‘DORT' 공법을 사용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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