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6일 OCI에 대해 추가상승은 유효하나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정헌 연구원은 "지난 주말 그린에너지와 장기계약 체결건은 폴리실리콘 가격 추가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을 여는 이벤트였다"며 "단기 주가에 분명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그러나 "5월말 이후 주가가 본격 반등했고 2분기 호실적 전망과 제3 폴리실리콘 설비 관련 장기공급계약 수주 가능성이 상당부분 선반영됐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추가 비중확대보다 단기적으로는 차익 실현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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