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2G 휴대폰에서 사용하던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고, 복잡한 기능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휴대폰이다.
전체적으로 흰색 외관에 붉은색의 핫라인을 옆면에 적용해 강렬한 느낌을 준다. 이후 출시되는 검정색 모델에는 골드 색상의 핫라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13.8mm의 얇은 두께에 내부에는 2.4인치 액정표시장치(LCD), 외부에는 붉은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핫라인폰의 'DIY(Do It Yourself) 키패드' 기능을 이용하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키패드 상단에 있는 6개의 버튼에 각각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0만 화소 카메라, MP3 기능, 전자사전, 텍스트뷰어, T로밍 등을 지원한다. 판매가는 40만원대다.
신현준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팀장은 "성능, 디자인, 가격 경쟁력을 높인 핫라인을 통해 기존 번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2G 휴대폰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mosteven@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