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 날 체결식에서 남영선 (주)한화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게리 월리스 클래버햄사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이성택 (주)한화 전무(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정진대 한국항공우주진흥협회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이호현 상무관(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KOTRA 영구 이석호 차장(사진 오른쪽에서 첫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주)한화는 영국의 세계적인 항공기 구동장치 전문업체인 클래버햄사와 항공기·헬기용 유압부품 등의 공급에 대한 약 5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은 현재 영국 런던 근교의 햄프셔카운티에서 열리고 있는 '판보로 에어쇼'에서 남영선 한화 사장과 게리 월리스 클래버햄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한화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클래버햄사와 지난 2006년에 6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여객기(B787)용 유압부품 양산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또 지난 2007년부터는 지식경제부 항공우주부품 기술개발사업인 '헬기용 비행제어 작동기 개발' 과제 성과를 토대로 다목적 헬리콥터 UH-60용 유압부품 양산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한화는 지난 2003년부터 미국 보잉사의 차세대 여객기 B787의 전기식 구동장치 공동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T-50 고등훈련기 양산사업 및 한국형헬기 개발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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