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고객관리도 '모바일'로 언제든지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GM대우는 21일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업사원용 고객관리시스템인 '모바일CMS(Customer Management System)'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GM대우의 영업사원은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고객이 원하는 차량 정보를 영업사원이 조회, 제공하는 등 영업 및 영업관리업무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즉석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영업사원들이 차량재고현황을 조회하거나 차량견적서를 고객에게송부하기 위해서는 컴퓨터가있는 사무실로 들어와 작업하거나 노트북을 들고다니며 업무를 처리해야했다.

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만있으면 모바일CMS를 통해 영업사원이 바로 고객등록, 각종 차량 정보 및 재고현황을파악,견적서를 작성해서 바로 이메일 및 팩스로 고객에게 송부할 수 있게 됐다.

김성기 GM DAEWOO 국내영업·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이번 모바일CMS 개발은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는 단초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이번 모바일CMS처럼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새롭고 다양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M대우는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응대를 위해 최신 IT기술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고객관리시스템을개발, 운영해나갈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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