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동아오츠카는 '2010 NEW오란씨 페스티벌'의 최종 결선을 오는 24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로 익숙한 오란씨 광고음악을 참가자 각자 개성에 맞게 재편곡해 가창과 댄스 부문에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지난 6월13일 서울 예선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5개 시를 순회한 예선전에 총 72개팀 209명이 참가했으며 약 5만명의 관객몰이를 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결선에서는 각 지역 예선에서 순위권에 들었던 팀들이 모두 모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마지막 경합을 벌인다.
결선무대는 개그맨 황현희가 사회를 맡고 가수 유리상자가 심사를 보며 인기 아이돌그룹 유키스와 인피니트가 초대가수로 초청돼 한 여름 밤의 시원한 무대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또 오란씨 광고모델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지원도 반짝 등장해 춤과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브라운관 밖에서 처음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광고를 재개한 이래 올 상반기 동안 매출이 전년대비 50% 신장했고 오란씨 페스티벌을 진행한 한 달 동안에도 전년 동기 대비 70% 매출이 더 신장해 행사가 끝난 후에도 음료 시음행사와 프로모션 등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오란씨 매출성장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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