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베이징에서 한 남자가 100만위안(1억8000만원 가량)이 넘는 값비싼 외제차를 몰고 다니면서 6위안짜리 도시락을 파는 모습이 한 네티즌 카메라에 잡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포드사 고급브랜드인 링컨자동차를 몰고 다니면서 도시락을 판다고 해서 현재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링컨도시락男'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우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링컨도시락남'에 대해 "6위안짜리 도시락 팔아서 기름값도 안나오겠다"는 반응이다. 또한 일부에서는 "도시락을 파는 게 아니라 '고독'을 파는 것 아니겠냐"는 반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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