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의장, 세계국회의장총회 참석차 출국

2010-07-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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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박희태 국회의장은 오는 19~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3차 세계 국회의장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출국했다.

이 총회는 각국 의회 정상들이 다자간 협력을 모색키 위해 5년마다 열린다.

박 의장은 이번 총회에서 '글로벌 공화주의를 위한 민주주의의 강화'라는 주제로 대표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총회 기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회동, 천안함 사태 등 남북문제와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 의장은 이어 포르투갈을 방문해 주제 소크라테스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박 의장의 순방에는 한나라당 최병국 진영 이두아, 민주당 원혜영 우윤근 의원과 한종태 국회대변인 등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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