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월드클래스 한국 예선전을 주관한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엄 씨가 12∼15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24개국 대표 바텐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엄 씨는 6가지 도전과제 가운데 아시아 출전자로는 유일하게 '마켓 챌린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월드클래스는 24개국에서 선발된 바텐더들을 대상으로 3일간 필기시험, 블라인드 테이스팅, 창작 칵테일 평가 등 각종 테스트를 해 챔피언을 가리는 행사로 우승자는 24개국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낼 기회를 얻는다. 윤용환 기자 happyyh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