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J.D.파워 2010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에서 대형차 부문 1위를 차지한 토러스. (사진=포드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미국 포드가 지난달 미국 자동차 품질전문 평가기관 J.D.파워가 실시한 ‘2010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APEAL) 조사’에서 5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포드자동차코리아는 18일 2010년형 토러스(대형·사진), 퓨전(중형), 플렉스(중형 크로스오버), 엑스피디션(대형 SUV), 익스플로러 스포트 트랙(중형 픽업)의 5개 차종이 각 부문(세그먼트)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포드는 2년 연속 J.D파워 2010년 신차품질조사(IQS), 2010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에서 업계 평균 점수를 상회하는 유일한 일반(Non-Premium) 브랜드로 선정됐다.
포드의 글로벌 품질 및 새 모델 출시를 담당하는 베니 파울러 그룹 부사장은 “이번 조사의 결과는 포드의 품질력 향상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APPEAL) 조사는 지난 2~5월 사이 2010년형 신차를 구매한 7만6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로, 신차의 성능과 완성도, 디자인 및 설계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종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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