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미국 전기자동차(EV) 회사 테슬라모터스가 도요타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AV4'에 테슬러의 전지기술을 조합한 EV를 공동개발해 오는 2012년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17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두 회사는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테슬러 본사 겸 공장에서 고성능 리튬전지를 탑재한 프로토타입 차량을 제작해 이미 내구성 테스트에 착수했다. 양사는 연내 프로토타입 차량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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