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피부전문제약사 스티펠은 그린 커피베리의 풍부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한 안티옥시던트 화장품, 레발레스킨을 출시했다.
최근 웰빙 열풍과 더불어 항산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녹차, 와인, 포도 등 폴리페놀이 풍부한 과일과 식물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스티펠은 그 중 강력한 항 산화력을 지난 커피베리(Coffee Berry)에 주목했다.
2007년 미국피부과학회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는 커피베리의 폴리페놀 성분이 피부의 탄력과 피부결, 피부톤, 붉은 기 등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비타민 C보다 8배나 많은 항산화 효과로 노화 예방과 피부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커피베리는 수확 후 금방 부식하는 탓에 제품화가 어려웠으나 지난 2007년 스티펠이 이를 공정화시켜 화장품으로 탄생시켰다.
스티펠 측은 "레발레스킨은 글로벌 에스테틱 라인으로 일반 화장품과는 달리 의약품 개발과 유사한 임상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효과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셜 클렌저,데이크림,나이트크림,리플레니싱 아이테라피 총 4종류로 구성됐으며 피부과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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