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지도점검

2010-07-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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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다음달 18일까지 4주간 하절기 식중독예방을 위해 먹을거리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2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냉면 및 김밥취급업소 63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또한 이번 점검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여부 ▲남은음식 재사용 금지 준수 여부 ▲시설기준 적합여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냉면육수 및 김밥 수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시 냉면업소는 육수 1ℓ, 김밥취급업소에는 김밥 200g, 3줄을 유상으로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부적합 업소는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여름철 부패 및 변질되기 쉬운 식품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다” 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을 위해 위생업소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os699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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