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7만여대 무상수리

2010-07-16 18:09
  • 글자크기 설정

산소센서 배선 불량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쏘나타 7만여대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일부 신형 쏘나타의 산소센서 배선 불량으로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차량은 지난해 9월부터 올 5월 초까지 생산된 7만여대다.

회사 관계자는 “배기가스 내 산소량 측정 장치인 산소 센서의 배선이 일부 차량의 조립 과정에서 잘못돼 주행 시 끊어질(단락)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단락 현상이 나타나면 경고등이 켜지고 배기가스 내 산소량 측정이 제대로 안 될 수 있다”며 “안전과는 무관해 리콜 대신 자체 점검을 통해 배선 조정을 해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