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한국물포럼 주관, 웅진코웨이, 행정안전부, 환경부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코리아 주니어 워터프라이즈는 미래 성장 키워드인 ‘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최초 청소년 물 관련 올림피아드로 대회 수상자에게는 정부 시상(국무총리상 외) 및 스웨덴 스톡홀름 주니어 워터 프라이즈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무총리상은 가정에서 버려지는 물을 이용한 분산 에너지 생산이라는 작품을 제출한 민족사관고등학교 2학년 최민, 김해리 학생이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장관상 각 1팀씩, 웅진코웨이 대표이사 사장상과 한국물포럼 총재상이 각 2팀씩 수여됐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의 환경전문가로써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며, “국무총리상 수상팀이 국제대회에서도 선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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