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 트위터 오픈 1주년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KT는 기업 공식 트위터가 오픈 1주년을 맞았다고 13일 밝혔다.

KT 트위터의 팔로워는 국내 기업 중 최대인 3만1000명이다.

트위터 오픈 1주년을 기념해 676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는 △실시간 고객 커뮤니케이션(36%) △고객 의견 수렴을 통한 서비스 개선(20%) △젊고 혁신적인 기업이미지 변화(18%) △친근한 기업이미지 변화(17%)를 트위터 경영의 성과로 꼽혔다.

실제로 KT는 지난 1월에 넥서스원 1호 개통자인 강훈구씨가 전파연구소 인증을 받았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자 즉시 해당 부서에 알려 3시간 만에 처리하기도 했다.

한편, KT는 13일부터 통신업계 최초로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페이스북을 트위터 및 블로그와도 연계할 방침이다.

또 일주일간의 키워드별 인기 트윗을 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용 KT트래커(tracker.kt.com)도 론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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