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정무수석 정진석 의원 내정

2010-07-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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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의원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청와대 정무수석에 한나다앙 정진석 의원(50)이 내정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청와대는 최근 국회 정보위원장인 정 의원에게 정무수석직을 제의했으며,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사실상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정무수석직 내정과 관련해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적 이익을 위해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수락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충남 공주에서 출신으로 고려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자민련 출신 3선 의원으로 현재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있다.

한편 앞서 신설된 사회통합수석에는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60)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후임 정책실장에는 백용호 국세청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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